의정부시 고산ㆍ용현동 그린벨트 해제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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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 고산ㆍ용현동 일대 8만여평이 내년 3월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시는 다음달 말까지 고산ㆍ용현동 일대 그린벨트 해제안 공람공고와 주민의견청취, 의회의견청취 등을 마친 뒤 최종안을 확정해 건설교통부에 승인을 요청하면 내년 3월께 그린벨트가 해제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일대가 그린벨트에서 해제되면 총 연장 4천346m의 중ㆍ소 도로 26개와 주차장 4개, 공원 2개, 중학교 1개소 등이 신설됨에 따라 이지역 주민 4백여가구 2천여명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된다.(의정부=연합뉴스)이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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