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콜, 증권정보 한국어 서비스 개시

중앙일보

입력

미국의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톰슨파이낸셜사(社)는 28일 퍼스트콜(www.firstcall.com) 증권정보 한국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톰슨파이낸셜 한국지사인 톰슨파이낸셜코리아는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증권정보 웹포탈 서비스인 퍼스트콜 한국어 서비스 개시 설명회를 가졌다.

퍼스트콜 증권정보 서비스는 국내 증권사의 각종 리서치 리포트와 종목별 실시간 수익 추정치, 증권사 추천종목 등의 자료를 한국어로 제공하게 된다.

프랜 톰슨 퍼스트콜 아시아태평양 판매담당 이사는 '우리는 각국 실정에 맞게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앨러스테어 하젤 톰슨파이낸셜 아시아태평양 경영담당 매니저는 '최근 증시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 시장은 매우 크고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퍼스트콜의 모기업인 톰슨파이낸셜사는 전세계 금융시장을 대상으로 전자정보 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금융정보 제공업체로 연간 2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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