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41)이 결혼 생활 13년만에 이혼했다고 뉴스엔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연예계 관계자는 "최근 조혜련이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1998년 12월 김모씨와 결혼한 조혜련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녀는 종종 남편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화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조혜련의 일본 활동과 중국 유학 등의 문제로 남편 김씨와 갈등이 빚어졌고, 이로 인해 심각한 이혼 위기를 겪은 바 있다고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다. 현재 조혜련은 이혼에 따른 충격으로 주변 지인들과 연락을 끊은 채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련의 친동생이자 배우 조지환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프다 마음이. 찢어진다 가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은 조혜련의 이혼 발표 보도가 난 후 1시간 만에 게재된 것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