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챌, 오토바이 온라인 판매

중앙일보

입력

국내 최초로 오토바이가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커뮤니티 포털업체인 프리챌(www.freechal.com 대표 전제완)은 오토바이의 세계 최고 명품으로 1백여년의 역사를 지닌 `할리데이비슨' 제품중 3가지 모델을 이달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할리데이비슨은 영화 `터미네이터2'에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검은 가죽점퍼를 입고 질주하던 오토바이로 유명한 제품.

이번에 판매되는 기종은 전통적 모델인 `FX SOFTAIL(FXST)'와 도시적 관능미를 자랑하는 검은색 차체의 `FX SOFTTAIL(FXSTB)', 튜어링 바이크의 기본모델인 `FL TOURING(FLHT)' 등 세가지 모델.

이들 제품은 모두 2천만원을 호가하는 고가품이지만 회원들에게는 20만원까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 오토바이를 구입하면 헬멧과 장갑, 부츠 등 8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프리챌은 행사 기간에 오토바이와 별도로 할리데이비슨 문장이 새겨진 패션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소품도 판매한다.(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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