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만화인 초청 세미나' 24일 열려

중앙일보

입력

오는 24일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2000 한일 만화인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한국만화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프라인에서의 만화 전망 및 온라인과의 결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갈수록 침체되어가는 국내 만화시장과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온라인 시장의 변화를 모색하는 이번 자리는 우리나라와 가장 비슷한 만화시장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경우와 비교해 제시한다.

한창완 세종대학교 교수 진행으로 개최될 토론은 일본 만화평론가 스미즈 이사오와 만화가 시가 기미에, 히노 히데시, 그리고 국내 만화가 황미나, 강경옥 및 국내 만화출판계 편집자들이 참가한다.

이는 일본과 비슷한 시장을 가지고 있는 국내 만화시장이 일본보다 훨씬 침체되어 있는 원인을 분석과 온라인 시장과의 관계와 전망을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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