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속, '온라인 이력서 콘테스트' 로 도우미 역할

중앙일보

입력

''IMF설''이 다시 나돌기 시작하면서 찬바람이 곳곳에서 불고있다. 특히,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취업난이 전보다 어려워지자 직장인 사이트인 ''샐러리맨''에서 이들을 돕기위한 이벤트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직장인 전문사이트 (주)샐러리맨(대표박형진 www.salaryman.co.kr)과 헤드헌팅 전문기업인 (주)이스태프(www.estaff.co.kr)가 공동으로 직장인 및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을 위한 이력서 컨테스트를 연다.

15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신입과 경력, 국문과 영문 이력서부문으로 분류, 당선자에게는 푸짐한 상품과 헤드헌트 전문업체의 상담 등과 같은 취업 도우미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행사의 심사위원으로는 PriceWaterhouseCoopers 양희천 상무, 소프트뱅크미디어 문규학사장, 앤더슨 컨설팅 이재한 이사, 한국사보기자협회 이내화 부회장, 이스태프 조형준 사장등 국내 컨설팅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또한 이벤트와 함께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도 부가적으로 제공한다.

샐러리맨의 박형진 대표는 "지금 힘들고 어려운 샐러리맨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되고자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고 이번 행사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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