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산학연구시설 문 열어
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가 산학연구시설을 한자리에 모은 ‘KNU글로벌플라자’를 27일 개관했다. 대학 북문 옆에 건립된 KNU글로벌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17층으로 456억원이 투입됐다. 이곳에는 국제회의장 두 곳과 500석 규모의 컨벤션홀·스카이라운지 등이 있다. 기초교육원·국제교류원·산학연구처를 비롯한 국책사업단 및 35개 각종 연구소가 입주해 현장 중심의 교육·연구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구근대역사관 관람시간 연장
대구근대역사관이 다음달부터 평일 관람시간을 오후 7시에서 9시로 두 시간 연장한다. 회사원이나 가족 등 낮에 관람하기 어려운 시민이나 외지인을 위한 것이다. 근대역사관은 1932년 일제가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으로 건립한 건물을 개조한 것으로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돼 있다. 역사관에서는 일제강점기 주요 건물·명소를 사진과 그림 엽서로 보여주는 ‘근대 한국의 명소와 경관전’(7월 1일까지)이 열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