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옥희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종전인 이토엔 레이디스 2000 골프 대회에서 우승, 시즌 2승을 기록했다.
구옥희는 12일 일본 지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 클럽(파 72.6천4백2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백8타로 올시즌 7승째를 노리던 후도 유리(일본)와 타이를 이룬 뒤 연장 첫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컵을 안았다. 상금은 1천80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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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옥희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종전인 이토엔 레이디스 2000 골프 대회에서 우승, 시즌 2승을 기록했다.
구옥희는 12일 일본 지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 클럽(파 72.6천4백2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백8타로 올시즌 7승째를 노리던 후도 유리(일본)와 타이를 이룬 뒤 연장 첫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컵을 안았다. 상금은 1천80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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