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프리미엄 워터 용기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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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하는 ‘제주워터 프리미엄 브랜드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이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했다. 총 1,090개의 출품작 중 네티즌 심사와 레드닷 피터잭 회장, 크로스포인트 손혜원 대표, 제주도개발공사 우용구 이사 등이 참여하는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을 포함해 총 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우용구 이사는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1000건이 넘는 작품이 공모전에 접수됐고, 접수작품 모두 제주워터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잘 반영됐다”고 전반적인 심사평을 밝혔다.

3차 심사 후 최종 선정된 8작품 중에서 대상은 제주를 대표하는 대표성, 기능성, 예술성과 독창성에서 가장 큰 점수를 받은 cloudandco팀의 ‘Water block’으로 선정됐다. 레드닷 피터잭 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이번 공모전은 창의력이 뛰어난 아이디어부터 병의 기능을 고려한 전통적인 디자인 등 물병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 공모전이었다”며 “그 중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crazy idea’ 라고 표현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독특한 아이디어가 잘 반영된 작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로스포인트 손혜원 대표 역시 “물병을 뉘어놓은 형태의 역발상 디자인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예상보다 많은 작품이 접수된 만큼 100명을 선정, 별도의 특별상도 추가 수여했다. 특별상에는 외국인 참가자, 수감자, 고령참가자 등이 포함된다. 제주도개발공사 오재윤 사장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기획해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출시될 제주워터 프리미엄 브랜드 역시 누구에게 사랑 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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