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age] 소연아 생일 축하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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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소연아! 예쁜 소연이가 세상에 나와 우리 온 가족의 기쁨이 돼주고 밝은 빛이 되어준 지 2년째 되는구나. 돌잔치 때 걸어 다니며 옹알이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분명한 발음으로 단어를 잘 따라 하고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는 걸 보면 매 순간 행복하고 감사함을 느끼게 된단다. 한 번도 엄마 아빠 속상하게 한 적 없이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마워. 특히 아빠의 패션센스를 닮아서 매력 넘치는 포즈를 취할 땐 ‘역시 매력덩어리 소연이다’라고 감탄하기도 하지. 앞으로도 언니 말 잘 따르고, 언니 마음도 이해할 줄 아는 둘째가 되어주길 바라. 또한 건강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아이로 크길 응원한단다. 생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한다.

소연이를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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