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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쇼핑몰 "시장 커진다"

중앙일보

입력

캐릭터를 사고 팔 수 있는 캐릭터 쇼핑몰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영상물 유통업체인 네이브미디어는 캐릭터 쇼핑몰인 스타카토(http://www.starcato.co.kr)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브미디어는 기존 오프라인 유통사업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일본 최대의 캐릭터 쇼핑몰인 티넷(http://www.charanet.com)과 제휴, 각종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스타카토는 국내외 1만여개의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상품의 정면.측면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통해 상품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브미디어의 조용환 사장은 "일본은 이미 캐릭터 상품이 큰 부가가치를 내고 있다" 면서 "국내에서도 캐릭터 제품을 파는 쇼핑몰이 크게 늘어날 것" 이라고 말했다.

팬시업체에서 인터넷업체로 변신하고 있는 바른손도 지난 9월 캐릭터 합성사이트인 붐보(http://www.Boombo.com)를 운영하고 있는 마인소프트를 인수, 캐릭터 판매사업에 진출했다.

지난해 8월에 설립된 마인소프트는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캐릭터 합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바른손의 임호석 사장은 "앞으로 마인소프트사의 붐보 사이트를 통해 캐릭터 쇼핑몰, 무선 인터넷을 통한 캐릭터 서비스, 캐릭터를 통한 채팅 등을 서비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CJ드림소프트도 티셔츠 제작업체인 티샷닷컴과 제휴, 자체 운영중인 멀티미디어 서비스 유리도시(http://www.gcity.co.kr)에서 사용하고 있는 캐릭터 라이선스 판매사업에 진출한다고 최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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