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 “하이브리드카와 맞먹는 22.6㎞/L”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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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친환경 푸조 308

푸조 308이 ‘올해의 친환경’ 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우리는 자동차를 포함한 수송 부문에서의 에너지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그 선두에 푸조가 있습니다.

푸조는 이번 308의 무게를 이전보다 25㎏ 줄였습니다. 또한 e-HDi 엔진을 얹었습니다. 여기에 달린 3세대 ‘스톱 앤 스타트(정차 시 시동을 끄는 장치)’ 시스템은 배터리를 충전하는 발전기와 시동을 거는 스타터의 기능을 겸합니다. 따라서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뗀 후 0.4초 만에 시동이 걸립니다. 재시동 때 불쾌한 소음과 진동 역시 최소화했습니다. 이 장치는 연료소모를 15% 이상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5g/㎞ 낮추는 효과를 냅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

푸조 308이 하이브리드카와 맞먹는 22.6㎞/L의 연비와 119g/㎞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하게 된 비결입니다. ‘올해의 친환경’상엔 푸조가 앞으로 선보일 친환경 기술에 대한 기대가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푸조는 찬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더욱 앞서가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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