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네티즌, 이동전화 베스트 광고모델 차태현 뽑아

중앙일보

입력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국제전화 등 여러 통신 수단에 가장 잘 어울리는 광고모델은 과연 누구일까.

통신도우미 아이초이스(http://www.ichoice.co.kr)와 유학 포털사이트인 유학24(http://www.uhak24.com)를 운영중인 모두(대표 이인호)는 자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각 통신부문별 베스트 모델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동전화부문에서 차태현, 초고속인터넷부문에서는 유승준, 국제전화에서는 외국인 부루노가 각각 베스트 광고모델로 뽑혔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7일까지 총 954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이동통신부문에서 차태현은 총 377표를 얻어 1위로 뽑혔고 이어 김민희, 장동건, 장혁, 신민아, 김혜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차태현을 선정한 이유로 `이미지가 좋아서'', `친근감이 들어서''를 꼽았다.

또 초고속인터넷서비스부문에서는 유승준이 300표를 얻어 베스트 광고모델로 선정됐는데 네티즌들은 `이미지가 강렬해 스피드를 중요시하는 초고속인터넷에 잘 어울린다'', `선행을 많이 하는 연예인'' 등을 비롯해 `광고에 많이 나오니까''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2위와 3위는 각각 98표와 88표를 얻은 신현준과 장동건에 돌아갔으며 그외에 이나영, 주진모, 김혜수, 오지호 등도 인기모델로 꼽혔다.

국제전화부문에서는 국내의 유수 모델들을 모두 제치고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부루노가 총 164표를 얻어 123표를 얻은 김혜수를 근소한 차이로 1위로 뽑혔다.

부루노는 `외모''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한국말을 잘하는 외국인이라는 점도 베스트모델로 선정되는 데 중요한 원인이 됐다. 그 외에도 `부루노가 나오면 보쳉이 나올 수 있으니까'', `국제전화를 많이 사용할 것 같아서'' 등 재미있는 내용들이 선정이유가 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