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된 경북 칠곡군 호국의 다리(옛 왜관철교)가 이달 말 복구를 앞두고 있다. 호국의 다리는 지난해 6월 25일 새벽 호우로 불어난 낙동강 물의 압력을 견디지 못해 교각 한 곳과 상판이 무너졌다. 이 다리는 1905년 경부선 개통에 맞춰 건설돼 41년부터 인도교로 바뀌었고 50년 8월 북한 인민군의 남하를 막으려던 미군이 일부를 폭파했다. 이후 폭파 구간이 연결돼 인도교로 이용돼 왔다. 작은 사진은 붕괴 당시의 모습.
프리랜서 공정식
붕괴된 경북 칠곡군 호국의 다리(옛 왜관철교)가 이달 말 복구를 앞두고 있다. 호국의 다리는 지난해 6월 25일 새벽 호우로 불어난 낙동강 물의 압력을 견디지 못해 교각 한 곳과 상판이 무너졌다. 이 다리는 1905년 경부선 개통에 맞춰 건설돼 41년부터 인도교로 바뀌었고 50년 8월 북한 인민군의 남하를 막으려던 미군이 일부를 폭파했다. 이후 폭파 구간이 연결돼 인도교로 이용돼 왔다. 작은 사진은 붕괴 당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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