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연예인 54명 게임단 창단

중앙일보

입력

차태현, 박용하, 김보성, 김세준, 안정훈, 이상인 등 54명의 인기 연예인들이 모여 게임단을 창단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가웹 후원으로 오는 29일 메가웹스테이션(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창단식을 갖을 예정인 연예인 게임단은 첫번째 기념사업으로 게임대회를 열어 대회 상금을 청소년 장학금으로 희사한다.

게임대회는 최근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코엑스몰에 위치한 메가웹스테이션에서 29일(오후 2시~5시)에 열린다.

게임 종목은 지난 9월 초 출시 이후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에이지 오브 킹 확장팩 - 정복의 시대〉.

연예인 게임단은 금번 게임대회를 통해 이미 후원 중이던 6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며 이는 향후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창단되는 메가웹 프렌즈는 월 2회 정도 청소년들과 함께 온라인 네트웍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며, 월 1회 소년소녀 가장에게 후원비를 전달할 계획이다.

메가웹 프렌즈는 메가웹 코엑스점을 기반으로 오픈 예정인 전국 6대도시와 연계된 프로모션 및 행사를 통해 향후 인지도를 향상시켜 참여 후원사는 물론 일반인의 참여도 또한 점차 높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예인게임단의 창단으로 게임시장에 대한 국내 관련업계의 관심이 더욱 높아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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