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미국·일본 올스타전 11월 열려

중앙일보

입력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가 맞붙는 미.일 올스타전이 다음달 일본에서 열린다.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랜디 존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28명의 슈퍼스타로 구성된 메이저리그 올스타팀은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도쿄.후쿠오카.오사카.나고야 등을 돌며 일본 올스타와 8차전을 벌일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올스타팀에는 올시즌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이 유력한 사사키 가즈히로(시애틀 매리너스)가 1년 만에 다시 일본 팬들 앞에 선다.

또 로베르토와 샌디 알로마 형제(이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쿠바 출신의 리반 에르난데스와 제프 켄트(이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숀 그린.개리 셰필드(LA 다저스) 등이 포함됐다.

미.일 올스타전은 1986년 이래 94년을 빼고 격년으로 치러졌으며 이번이 일곱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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