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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개인전 31일까지

중앙일보

입력

서양화가 김건희씨의 개인전이 31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 3층 전시실에 열리고 있다.

'백두산-하늘매발톱' '두메 양귀비' '산죽' 등 자연속의 꽃을 그린 작품들은 두터운 질감으로 밝고 화사한 아름다움을 묘사하고 있다.

'삼한리의 봄'의 경우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서서히 다가오는 밝은 기운속에 노출돼 있는 정경이 차분하고도 선명하게 느껴진다.

작가는 1971년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그동안 20여회의 개인전, 단체전을 열었다. 02-73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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