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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입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 KINDEX 레버리지 ETF’를 내놨다. 상장지수펀드(이하 ETF)의 순 자산가치 일간변동률이 KOSPI200 지수 일간변동률의 2배수로 연동되도록 한 상품이다. KOSPI200 종목 현물과 선물을 주된 투자자산으로 운용한다.

 지난해 ETF 시장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대폭 성장했다. 이에 따라 전문 운용사들도 ETF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 중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달 27일 이 상품을 거래소에 상장했다. KINDEX 레버리지 ETF는 올해 5번째로 상장되는 ETF다.

 이로써 거래소의 전체 ETF 상장종목수는 111개로 늘었다. ETF의 종류도 인버스·KOSPI200·KOSDAQ·국고채 같은 대표지수 ETF가 있고, 삼성그룹?밸류대형 등 스타일 ETF가 있는 등 다양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한국투자 KINDEX 레버리지는 타사의 레버리지 ETF가 약 1만원 대의 가격으로 거래(1월 27일 기준)되고 있는 것에 비해, 최초거래가격을 절반인 5000원으로 낮게 설정해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

 KOSPI200 지수 일간변동률의 2배로 연동되도록 설계돼 있지만 일간변동률의 복리화 효과 때문에 KOSPI200 2배 변동률과 레버리지 ETF의 누적변동률이 일치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ETF 전용 홈페이지(www.kindexetf.com)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 광고?프로모션, 투자설명회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ETF 전용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페이지(m.kindex.com)을 통해 KINDEX 거래관련 이벤트를 열고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661명에게 아이패드2, 백화점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트쇼 같은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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