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시범경기] 글렌 라이스 '아이버슨 까불지마'

중앙일보

입력

글렌 라이스가 18점을 올린 뉴욕 닉스가 앨런 아이버슨이 20득점으로 분전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91대 83으로 승리했다.

첫번째 시범경기였던 시카고와의 대전에서 20점을 올렸으나 필드골을 9개 던저 2개만 성공하고 자유투로만 16점을 뽑아 실망스런 보습을 보여줬던 라이스는 이번 경기에선 예전의 모습을 찾는 듯 적중률 높은 슛감각을 자랑했다.

뉴욕에선 마커스 캠비가 13점(필드골 6개시도 5개 성공), 10리바운드, 래리 존슨이 9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

지난 경기에서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던 앨런 휴스턴은 10점, 포인트가드 찰리 워드도 10점씩을 넣었다.

특히 라이스는 경기 막바지에 7개의 슛을 던져 6개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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