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즈 ‘이걸 어쩐다’… 왼쪽으로 치면 되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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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타이거 우즈(37·미국)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첫날 2번 홀(파5)에서 ‘왼손잡이 골퍼’로 깜짝 변신했다. 우즈가 러프의 관상용 관목 바로 옆에 멈춰선 공을 심각하게 쳐다보고 있다(왼쪽 사진). 정상적으로 샷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한 우즈는 왼손잡이처럼 반대 방향에서 스탠스를 한 뒤 아이언 클럽으로 두 번째 샷을 했다(오른쪽 사진). 우즈는 곤살로 페르난데스 카스타뇨(스페인)를 1업으로 힘겹게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마라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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