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류 전자상거래 13개사 제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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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전문 쇼핑몰인 케어몰(대표 정연재) (http://www.caremall.co.kr) 등 건강.의료 관련 기업 13개사는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건강.의료 분야 전자상거래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에 제휴를 맺은 업체는 주관사인 케어몰을 비롯, 인터넷 종합병원 건강샘을 운영하는 메디다스와 닥터헬프, e-니즈, 스마트 카드 전문기업인 365홈케어, 원외 처방전 전달 사업을 하는 알엑스케어, KBS와 한국통신 협력업체인 닥터크레지오, 건강 의료 포털사이트인 e-메디피아, 1,300개의 국내 최대 약국체인을 운영하는 메디팜, 의사 컴뮤니티 사이트인 MD하우스, 의약 정보 DB전문업체인 메디메디아, 금융포탈 사이트인 드림아이, 건강 포털사이트 닥터포유 등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참여업체들은 건강.의료분야의 전자상거래에서 서로의 지나친 경쟁을 지양하고 케어몰을 통하여 기업간(B2B), 기업-소비자간(B2C) 전자상거래 분야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비용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케어몰은 건강.의료 분야의 전문 쇼핑몰을 공동으로 구축해 각 제휴사들의 사이트에 입점 운영하는 방식으로 상호 불필요한 중복투자를 막고 수익을 배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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