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국제 인터넷망 1Gbps로 확장

중앙일보

입력

한국통신(사장 이계철.李啓徹)은 자사의 인터넷서비스인 코넷의 국제 인터넷기간망을 1Gbps급으로 확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한통의 국제인터넷 기간망 확장은 최근들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의 확산등으로 국제 인터넷접속량이 매년 200%이상 급신장 하는 추세를 반영, 해외사이트 접속시 인터넷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통은 국내 인터넷트래픽 증가추이를 감안, 올해말까지는 국제인터넷백본 용량을 2Gbps급까지, 2001년말까지는 6Gbps급으로 확장하는 등 외국 주요통신사업자와 국제해저케이블 및 국제위성통신 기간전송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