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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염, 남일 아니네! 자궁건강을 위한 ‘이쁜이수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자궁, 여성의 성과 생식에 관여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병은 놔두면 커진다는 말과 같이 실로 대부분의 염증성 질환이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고 놔둘 경우, 심해지면 치료도 더 오래 걸리고 경제적인 부담도 생기게 되는 것이 사실.

골반염. 이 골반염은 질과 자궁, 난관, 난소에 이어지는 여성 생식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질염이나 자궁경부염이 악화되어 자궁을 타고 올라가 골반염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골반에 통증과 발열, 하복통, 질분비물의 증가와 월경(생리)양의 과다 등 여러 증상이 발생한다.

대부분 임질균, 클라미디아균 같은 성병균이 골반염을 일으키며 드물게 구균류, 인플루엔자균, 기타 균들이 골반염의 원인으로 밝혀지기도 한다.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임신에 까지 영행을 미칠 수 있고, 염증이 난관의 기능을 떨어뜨려 결국 난자와 정자의 이동을 어렵게 만들어 불임을 유발할 수 있다.

골반염 치료는 최소 2주간 항생제로 치료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는데, 이러한 방법으로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여성의 질 건강을 위해 택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이쁜이수술이라고 불리는 골반근육재건술이다.

이쁜이수술은 여성의 성기능 개선과 부부관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지만, 이와 더불어 만성질염, 요실금, 자궁경부염, 냉증, 진균감영과 같은 부인과 질환에 탁월한 치료법이기도 하다.

성관계를 가진 경험이 있다거나 나이와 상관없이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여성이라면 특별한 이상이 없다하더라도 정기적인 검사는 필요하다.

솜씨좋은산부인과 윤호주 원장은 “여성은 출산 이후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되는데, 그중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부위가 바로 질과 골반”이라며, “출산 전 골반은 분만 과정을 거치면서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며, 산도로 쓰이는 질은 급격히 팽창된 상태가 되어 수축이 원활이 이뤄지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쁜이수술을 통해 질 내부를 교정해주는 이유가 있다면, 임신과 출산을 겪다보면 골반을 받치고 있는 근육들이 느슨해지는데 이로 인해 질 수축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 만성적인 경부염증을 비롯해 여러 여성 질환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필요하다.

하지만 여성에게 아무리 좋은 수술이라도 필히 알아둬야 할 사항이 있다. 바로 병원선택이다. 요즘 회음부 질성형수술도 종류가 다양하고 이름을 달리해서 수술하는 병원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만큼 의료진의 경력, 실력, 수술 방법 등 이쁜이수술로 검증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여성 질환은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골반염, 자궁외임신, 불임 등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조기치료와 예방이 그만큼 중요하다. 가려움, 따끔거림, 냉대하, 악취, 발열, 부종 등의 증상이 있을 시에는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가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윤 원장은 조언한다.

<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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