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로 나도 수호천사"

중앙일보

입력

기부금도 전자화폐로 낼 수 있게 됐다.

인터넷 전자화폐 및 전화서비스 전문업체인 데이콤사이버패스(대표 류창완, www.cyberpass.com)는 한국어린이보호재단(회장 이배근, www.aid.or.kr)과 제휴를 맺고 전자화폐인 사이버패스로 기부금을 낼 수 있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어린이보호재단에 기부금을 내는 방법은 간단하다. 사이버패스를 소지한 사람이 한국어린이보호재단 홈페이지(www.aid.or.kr)에 접속한 다음, 회원가입을 통해 수호천사가 된 후 성금기탁 사이트로 들어가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고 사이버패스로 결제하면 된다.

또한 사이버패스의 전화서비스가 가능한 점을 이용, 한국어린이보호재단의 ‘사랑의 전화(02-700-1233)’에 사이버패스를 통해 1통화 당 1천원을 기부할 수도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어린이보호재단에 기부할 수 있는 금액이 1원단위까지 가능해, 데이콤사이버패스는 이용자가 부담없는 소액기부를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사이버패스 류창완 사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남을 돕는일에 함께하고 있다는 공감대가 네티즌들에게서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부금 관련문의 : 02-600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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