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일의 상품 ‘KB Safe플랜 이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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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증시 급등락으로 인해 펀드장기투자를 주저하는 고객들을 위해 복합금융상품인 ‘KB Safe플랜 이체(펀드&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실현하지 않은 수익은 수익이 아니다’라는 컨셉트에 기초하고 있다. 고객이 지정한 펀드의 목표수익률이 달성될 때마다 그 수익금액에 상당하는 금액 만큼을 자동환매해 ‘KB Safe플랜적금’ 또는 입출금이자유로운 예금으로 이체해 주는 상품이다.

상품의 구성은 ‘펀드’와 ‘KB Safe플랜적금’ 또는 ‘입출금이자유로운예금’ ‘KBSafe플랜 이체’ 등으로 돼 있다. ‘펀드’는 신규 가입하거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펀드 모두를 선택할 수 있다. 목표수익률은 최소 1%에서 최대 20%의 범위에서 1% 단위로 고객이 선택 가능하다.

‘KB Safe플랜 적금’은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1만원부터 30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고객 및 개인사업자이다. 1년기준 만기이율은 연 3.6%, 계약기간은 1년으로 재예치 신청 시 최대 5년까지 재예치도 가능하다. ‘입출금이자유로운예금’은 국민은행의 모든 입출금이자유로운 예금을 말한다.

‘KB Safe플랜 이체’는 여러 개의 펀드와 예금상품을 자금 용도에 맞게 조합할 수 있는 등 고객별 성향에 따라 맞춤설계가 가능한 자산관리형상품이라 할 수 있다. ‘세이프플랜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으로 특허출원도 해둔 상품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주식형펀드 장기투자 시 환매하는 시점에 주가가 상승해 있어야만 수익이 발생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펀드 투자시 투자기간 중 발생한 수익을 쌓아가면서도 투자는 계속하기 때문에 펀드 장기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 문의=국민은행 고객센터 1588-9999

<김록환 기자 rokan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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