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법조타운, 법조 단체 밀집 … 선시공 후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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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종합건설이 새로운 법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626-131번지 일대에서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909㎡의 근린상가인 북부법조타운(조감도)을 분양 중이다. 도봉동은 서울북부지방법원이 노원구에서 도봉동으로 이사한 데 이어 최근에는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이 동봉동에 신청사를 준공하면서 새로운 법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방검찰청·지방법원이 입주함에 따라 도봉동 일대 부동산 시장도 법조 관련 임대시장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 로펌 등 관련 업계가 자연스레 도봉동으로 옮겨오고 있기 때문이다. 북부법조타운이 관심을 끄는 것도 이 때문이다. 북부지원과 북부지방검찰청 바로 앞에 붙어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주 수요층은 법무법인이나 변호사, 법무사, 공증사무실, 법조 관련 업계다.

 사무 공간 뿐 아니라 이들을 위한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 상업편의시설 역시 주 수요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시공 후분양으로 바로 입주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7호선 수락산역이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동부간선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한울종합건설은 주변 대비 80% 정도의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워 변호사·법무사 등 실수요와 투자자를 동시에 모집하고 있다. 분양 문의 02-956-0055.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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