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고정훈 천도교 전 교령 환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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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고정훈 천도교 전 교령

천도교 전 교령 고정훈 종법사가 26일 0시 5분 숙환으로 환원(還元·숨을 거두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감)했다. 92세.

 경남 남해에서 태어난 고 전 교령은 1934년 천도교에 입교했다. 83년부터 88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천도교 최고 지도자인 교령을 역임했고 89년 종법사로 추대됐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영결식은 27일 오후 9시. 02-732-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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