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작가 롤링, 영국 최고 수입 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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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dpa〓연합]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아동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여류작가 조앤 롤링(35.사진)이 지난해 영국에서 최고의 수입을 올린 여성이 됐다고 데일리 메일이 20일 보도했다.

메일은 최근 '해리 포터' 시리즈 제4권을 써내 전세계에서 선풍적 인기를 불러일으킨 롤링이 4권을 써내기 이전인 지난해에 이미 2천50만파운드(약 3백60억원)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기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인 게리 홀리월은 지난해 영국 여성 가운데 12위의 수입을 올렸고 이 그룹의 또 다른 멤버인 빅토리아 베캄은 17위, '멜 B' 의 멀래니 브라운과 에마 번튼은 공동 23위를 차지했다.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은 28위, 모델 리즈 헐리는 39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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