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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개시증거금 200만원으로 인하

중앙일보

입력

선물거래소는 오는 14일부터 국채선물의 개시증거금을 현행 2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20% 인하한다고 11일 밝혔다.

선물거래소는 또 달러선물의 개시증거금을 현행 300만원에서 250원으로 16.7% 인하했다.

선물거래소는 이와 함께 국채선물 유지증거금률과 개시증거금률을 1.5%와 2.25%에서 1.2%와 1.8%로 각각 낮춰고 달러선물 유지증거금률과 개시증거금률은 3%와 4.5%에서 2.5%와 3.75%로 각각 인하했다.

선물거래소는 "달러환율과 국채가격의 변동성이 축소됨에 따라 선물 증거금률을 하향조정하게 됐다"면서 "증거금률은 시장 상황에 따라 3개월 또는 6개월에 걸쳐 조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CD선물과 금선물의 개시증거금과 유지증거금률은 현행대로 유지된다.(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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