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Golf 소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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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풍성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23일 오후 10시부터는 올 한해 동안 J골프가 중계한 수많은 대회들을 돌아보는 '아듀! 2011 J골프중계석'을 방송한다. 또 중앙일보 성호준 기자와 함께 하는 ‘숫자로 보는 2011 LPGA’, J골프 김해천 해설위원의 ‘세계투어 엿보기’같은 코너도 마련됐다.

 올 시즌 KLPGA 대상, 상금왕, 다승왕을 휩쓴 김하늘(23·비씨카드)과 2012 시즌 기대주정연주(19·CJ오쇼핑), 윤정호(20·토마토저축은행)가 출연해 올해를 보내는 소감과 대회 뒷 이야기를 전한다. 올 시즌 LPGA 마지막 투어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정상에 오르며 ‘95전 96기’에 성공한 박희영(24·하나금융그룹)의 인터뷰도 마련됐다. 같은 날 오후 9시에는 유러피언투어 선수들의 플레이를 담은 ‘리뷰! 2011 유러피언투어’를 방송한다. 2011개막전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부터 두바이월드 챔피언십까지 유러피언투어의 주요 장면을 보여준다.

 24일 오후 11시30분에는 세계 최대 장타대회인 ‘Re-Max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을 방영한다. 세계 각국의 장타자들이 모인 이 대회에서는 ‘2011 야마하 대한민국 장타대회’ 우승자 진민성씨와 준우승자 정준섭씨가 한국대표로 출전해 활약을 펼쳤다. 한편, J골프는 골프드라마 ‘버디버디’를 24·25일 낮 12시30분 부터 5시간 연속 방송한다.

<이보람 기자 boram8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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