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일본올림픽팀 기수 이노우에 선정

중앙일보

입력

일본올림픽위원회(JOC)는 1일 2000년 시드니올림픽(9월15-10월1일)에 출전하는 일본선수단의 기수에 이노우에 고세이(22)를, 주장에 스기우라 마사노리(32)를 각각 선정했다.

이노우에는 지난해 10월 열린 세계유도선수권대회 100㎏급에서 우승했고 스기우라는 실업야구팀인 닛폰생명 소속 투수이다.

JOC는 당초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2차례 우승한 시노하라 신이치와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의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기수와 주장으로 뽑으려 했으나 이들이 고사해 재선정작업을 벌여왔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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