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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커피를 비롯한 CJ ‘융합마케팅’, 심상치 않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창업전문가양성그룹 MK(주)창업 대표 이재원은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기업 양상에 대해 거론하며, “커피와 베이커리 등 생활?문화?여가시장에서 CJ그룹의 행보가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투썸 커피는 공정무역커피를 취급하는 커피 프랜차이즈로, 기존 투썸 플레이스 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난 6월 오픈 해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일대에 가맹점 수를 늘려가고 있다. 또 뚜레쥬르 창업은 베이커리 분야 2위에서 가맹점 수를 약 1400개로 확대하며 1위 기업 SPC를 추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 청담동에는 자사 영화관인 CGV와 투썸 커피, 뚜레쥬르, 비비고 등 CJ 푸드빌 관련 외식브랜드, 공연장 등을 한 공간에 모아 복합문화공간을 열었다.

얼마 전에는 신사동 가로수 길에도 투썸 커피, 비비고, 제일제면소 등의 음식점이 한데 모여있는 ’가로수타운’을 오픈 한 바 있다.

이는 CJ제일제당센터 안에 식품 계열사를 모두 모아 만든 ‘푸드월드’에 이어 그룹 내 브랜드가 하나의 건물 안에 자리한 ‘융합마케팅’이다. 비슷한 타겟 층을 가진 브랜드가 유기적으로 통합해 프랜차이즈 마케팅 전략을 세우며, 매장을 제 각각 임대해 별도로 운영되는 대형 몰과 달리, 식 자재 유통부터 브랜드 마케팅까지 접목한 것이다.

CJ는 이와 같은 ‘융합 DNA’를 바탕으로 중국, 베트남과 같은 해외시장에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투썸 커피는 중국인의 디저트와 커피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 전략으로 중국 시장 진출 성공의 기대하는 바가 크다.

이재원 대표는 “특히 청담 복합문화공간은 다른 영화관에 비해 타겟을 강남 부자로 잡아 상권에 특화된 타겟 마케팅을 하기 위해 영화관 개수도 고급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점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기업들에서 본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CJ의 ‘융합마케팅’은 앞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외식, 여가, 문화 산업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며 소비자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MK창업(주)는 이와 같은 특정 타겟 층을 고려한 프랜차이즈 본부의 체계적인 유통과 브랜드 관리 전략은 동종 업계 내에서 차별화 됐을 때 효과적인 표적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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