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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LG ‘옵티머스 LTE’ 30만 대 개통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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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경제 07면

기업

LG ‘옵티머스 LTE’ 30만 대 개통

지난 10월 초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LG전자의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가 두 달 만에 개통 수 기준 30만 대를 돌파했다. 현재까지 국내 출시된 LTE폰 중 단일 모델 기준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LG전자 측은 “LTE 기술력과 고화질(HD) 디스플레이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화, 협력사 952곳과 상생협약

한화그룹 계열사 10곳은 13일부터 이틀간 관련 협력업체 952곳과 ‘공정거래 및 상생협약’을 체결한다. 13일에는 한화L&C와 한화케미칼·한화테크엠·한화갤러리아·한화타임월드·한화호텔&리조트·여수열병합발전이 협약을 했고, 14일에는 ㈜한화·한화S&C·드림파마가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정유사 4곳, 난방유 지원 등 140억 전달

SK에너지와 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 네 곳은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과 에너지 효율 개선, 내복 지원 등을 위해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40억원을 전달했다.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에너지복지사업에 70억원이 쓰이고 나머지 70억원은 내복 지원 등 에너지 절약사업에 사용된다.

크린토피아, 침구류 세탁 30% 할인

세탁 전문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가 침구류 세탁을 30% 할인하는 ‘이불 세탁하는 날’을 매주 토요일에서 목요일까지 확대 시행한다. 크린토피아의 침구류 세탁 서비스는 살균을 통해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텀블 건조로 세탁 후 남은 먼지까지 떨어내 준다.

금융

수출입은행, 카타르 가스사업 지원

수출입은행은 현대중공업과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카타르 바르잔 가스처리설비 사업’에 10억 달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카타르 국영석유공사와 엑손모빌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에서 현대중공업은 해상플랜트를, 국내 5개 중소기업은 육상플랜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총 103억 달러로 카타르 가스처리설비 사업으로는 최대다.

현대카드, 체크카드 캐시백 행사

현대카드가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6일부터 한 달간 체크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사용액의 1%를 캐시백으로 적립해준다. 같은 기간 새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1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 어학캠프 이벤트

KB국민카드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8일까지 이마트 KB국민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내년 1월 진행되는 자녀 초청 어학캠프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내년 1월 말까지 학원·서점·스키장·숙박업종에서 KB국민 체크카드를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각 5만원을 캐시백으로 적립해준다.

신한카드, 충전식 기프트카드 출시

신한카드가 재충전이 가능한 기프트카드인 ‘신한 리플러스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 가격이 표시된 기존의 기프트카드와 달리 50만원 한도 내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신한은행·카드영업점을 통해 구입·충전할 수 있다.

하나은행, 후원금 관리 전용 서비스

하나은행이 13일 후원금 관리 단체에 효율적인 전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후원금관리시스템’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후원자 관리·수납 및 금융거래 등의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한국주유소협 “농협NH카드 거부”

한국주유소협회가 오는 15일부터 카드수수료율 인하를 위해 농협NH카드 가맹점 계약 해지 운동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유소업계는 현재 연 1.5%인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1.0%까지 낮춰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운동 참여 여부는 자율적인 결정사항으로 협회는 1만3000여 개의 소속 주유소 업체에 공문을 보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농협NH카드를 선택한 이유는 알뜰주유소를 추진하는 것에 따른 항의 표시”라며 “내년 1월 15일부터는 삼성카드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책

농협 8조원대 지원자금 공개키로

농협중앙회가 단위 농협에 지원하고 있는 무이자자금의 운용내역을 내년부터 공개하겠다고 13일 발표했다. 중앙회의 올해 단위 농협 지원자금은 8조310억원이다. 일선 농·축협의 각종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해 쓰이지만 단위조합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농협 회장의 ‘통치자금’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KT&G ‘레종 윈터스페셜’ 출시

KT&G는 겨울을 즐기는 고양이 캐릭터를 재미있게 표현한 ‘레종 윈터스페셜’을 13일 출시했다. ‘레종 윈터스페셜’은 담뱃갑을 감싸는 비닐에 직접 이미지를 입혀 2012년을 알리는 ‘새해맞이’, 스키 등을 표현한 ‘겨울스포츠’, 찐빵과 같은 겨울 아이템을 담은 ‘겨울추억’ 등 총 세 가지 테마, 12가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가격은 기존 레종과 같은 갑당 2500원.

공짜 관광 대가로 물품 판매 못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노인·주부 등에게 공짜 관광을 제공한 뒤 물품 구매를 권유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사업자 부당행위 지정고시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정안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방해하거나 손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행위’를 19가지로 나눠 금지토록 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이를 어기는 사업자는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농지연금 가입자 1000명 돌파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를 담보로 매달 생활비를 지급받는 농지연금 가입자가 도입 1년 만에 1000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96만원이다. 농어촌공사는 “가입자 96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7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내일 2012 주택부동산 전망 세미나

한국정책포럼(회장·김문성 가천대 교수)은 1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대우재단빌딩 7층 세미나실에서 한국건설산업 연구원 윤영선 박사,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대표, 서울 강남구청 재건축팀장 고재풍 박사, 동부건설 팀장 김문기 박사를 초빙해 ‘2012년 주택부동산 전망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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