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 조망 매력… 훼미리하우스117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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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상 기자]

국제 금융허브로 도약 중인 서울 여의도 인근에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등장해 관심을 끈다.

슈프림종합건설의 `훼미리하우스117` 도시형 생활주택이다.

여의도 바로 옆인 영등포동에 위치한 이 도시형 생활주택은 지하 1층~지상 14층 1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전용면적 기준 22~24.7㎡의 초소형 주택 117가구가 들어선다.

훼미리하우스117은 지하철역이 가까운 역세권 도시형 생활주택이다. 주변에 다양한 버스노선이 지나고, 도로여건도 좋다.

인근에 방송·금융 업체가 포진해 있고, 대규모 금융센터 등의 입주가 임박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주변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생활하기도 편하다.

입주는 2012년 2월 예정이다.

▲ 국제 금융허브로 급부상 중인 서울 여의도권에 훼미리하우스 117 초소형 도시형 생활주택이 선시공 후분양에 나서 관심을 끈다. 훼미리하우스 117은 지하철 이용이 쉬워 여의도는 물론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하다.주변에 넉넉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이미지는 훼미리하우스117이 들어선 일대 모습이다.

#트리플 역세권

훼미리하우스117이 수요자·투자자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무엇보다 뛰어난 교통여건 때문이다.

이 도시형 생활주택은 지하철 3개 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들어서 있다.

서울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로 5분 거리다.

단지 주변에 서울 강남·강북권은 물론,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많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이용하면 차로 2~3분이면 여의도까지 갈 수 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넉넉하다.

인근에 롯데마트·롯데백화점·타임스퀘어·KT전화국·한강성심병원·영등포경찰서 등이 있다.

#임대걱정은 ‘뚝’

훼미리하우스117 투자자는 임대수요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대한민국 최대 방송·금융업체 밀집지역인 여의도가 가깝기 때문이다.
배후 임대수요는 앞으로 더 탄탄해질 전망이다.

올해 말 초대형 업무시설인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입주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초대형 오피스 빌딩이 줄줄이 입주하기 때문이다.

서울국제금융센터는 지난달 17일 제1 동 완공을 시작으로 내년 8월까지 2·3동이 단계별로 완공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지상 최고 55~72층 파크원 빌딩 2개동과 지상 54층 규모의 전경련 빌딩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신축 오피스의 연면적은 총 88만6600㎡에 달한다.

이는 강남권의 대표 오피스 빌딩인 서초 삼성타운(39㎡) 연면적보다 배 이상 넓은 것이다.
서울국제금융센터의 규모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상주인원과 임대수요 역시 많다는 얘기다.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에 새로 유입될 인구만 2만2000명에 달한다는 게 업계의 추산이다.

여기에다 단지 주변으로 2013년 KnK디지털타워가 준공될 예정이고, 강서권의 대표 주거 개선사업인 영등포 뉴타운 개발도 계획돼 있다.

훼미리하우스117 투자자가 임대수요 걱정을 않아도 되는 이유다.

▲ 당산역 훼미리하우스117은 전용률이 71%로 다른 오피스텔 등보다 월등히 높아 넉넉한 생활공간을 누릴 수있게 된다. 웬만한 생활가전가구를 갖춰 입주민은 몸만 들어가도 생활이 가능할 정도다. 사진은 훼미리하우스117 견본주택 실내 모습이다.

#전용률 71%에 풀옵션은 ‘덤’

훼미리하우스117은 품질만 봐도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주택은 인근 다른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고품질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우선 훼미리하우스 입주민은 보다 넓은 생활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이 건물은 전용률이 71%에 달한다.

실제로 이 건물 31.36㎡(9.5평, 분양면적 기준) 주택형의 실사용면적은 22.45㎡(7평, 전용면적) 수준이다.

전용률이 높다는 것은 입주민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넓다는 뜻이다. 보통 일반적으로 오피스텔의 전용률은 분양면적의 50~60%정도다.

여기다 이곳은 웬만한 생활가전가구를 갖춘 풀옵션으로 꾸며진다. 모든 주택에는 빌트인세탁기, 빌트인냉장고, 2구쿡탑, 식탁, 다용도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실내에는 샤워부스를 갖춘 고급 욕실이 설계됐다. 시스템에어컨,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디지털도어록 등 최첨단 주거시스템도 도입됐다.

옥상에는 옥외쉼터가 마련돼 입주민의 휴게공간으로 애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다. 훼미리하우스117의 우수한 조망권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이 건물 지상 11층 이상에서는 인근에 자리한 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일대에서 보기 드물게 한강조망권을 갖춘 도시형 생활주택의 대표 주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연 수익률 9.6%의 투자 메리트

훼미리하우스117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인 것은 입지여건과 품질이 우수하지만 저렴한 분양가와 뛰어난 분양조건의 이유도 크다.

이 도시형 생활주택 31.35㎡ 주택형의 경우 분양가는 가구당 1억2600만원 정도다. 계약금은 1000만원이고, 융자가 가능한 중도금은 전체분양가의 50%, 잔금은 40%다.

중도금을 모두 대출해 분양 받을 경우 5300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 보니 임대수익률도 높은 편이다. 이 일대 도시형생활주택의 평균 임대료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7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훼미리하우스117의 예상 임대 수익률은 연 10% 정도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훼미리하우스는 생활의 편리함과 투자 메리트 등을 모두 갖춘 초소형 임대주택의 표본이 될 것”이라며 “최근 도시형 생활주택도 양도세 비과세 등 세제 혜택 등도 누릴 수 있어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70-7463-9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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