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등지서 활동중인 한인상공인들이 오는10월말 판문점을 통한 북한 방문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성사될 경우 분단이후 조총련을 제외한 최초의 대규모 해외동포 상공인 방북이 된다.
한인상공인 방북 준비위원장인 김상호 전 미주한인상공인단체총연합회 (KACCIF)
회장은 22일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원 5백여명이 오는 10월31일 판문점을 거쳐 육로로 평양을 방문하는 계획을 추진하고있다" 며 "현재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등 북한당국 요로에 평양방문을 타진하고있다." 고 말했다.
한편 68개국 6천여 한인무역업자들이 가입한 해외한인무역협회 (OKTA)
도 오는11월 평양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