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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교육공학 석사과정 … 미술치료학과 올해 처음 뽑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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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태 부총장

한양사이버대가 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201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한양사이버대 대학원도 9일까지 2012 전기 석사과정 학생을 모집중이다.

 2002년 5개 학과 950명으로 개교한 한양사이버대는 9년만인 올해 16개 학과(부), 14개 전공에 재학생 1만3914명으로 성장했다. 2010년 3월에는 사이버대학중 최초로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원하며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국내 최고 사이버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한양사이버대는 지난해 실시한 2011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서 3,992명 모집에 6339명이 지원, 평균 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2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은 영어학과, 부동산학과, 사회복지학부, 경영학부, 디자인학부를 비롯, 올해 처음 개설된 미술치료학과 등 16개 학과(부), 14개 전공에서 신입생 2295명과 편입생 2232명 등 총 4527명을 선발한다.

 신설학과인 미술치료학과는 미술치료 분야에서 확고한 이론적 기반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미술치료사 전문가를 양성, 국공립 및 사립학교, 사회복지관 등 각종 기관의 미술치료사를 양성하게 된다. 지원생들이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은 우선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다. 한양사이버대의 모집전형은 일반전형을 비롯, 8개 전형이 있다. 특히 4년제 대학 졸업자는 3학년 일반 편입이 아닌 학사편입 전형으로 입학해야 합격을 높일 수 있다. 또 장애인 특수교육전형과 산업체 및 군위탁생을 위한 위탁전형, 저소득층을 위한 기회균등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외국인 및 재외국민전형 등 자신에게 맞는 전형에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다. 자기소개서를 충실히 쓰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전형 기준은 자기소개·이력경력 30점, 지원동기·향후학업계획 30점, 적성검사 40점 등이다. 적성검사는 학업능력의 기본사항을 점검한다. 따라서 지원자간의 편차가 크지 않다. 그러나 자기소개서와 향후학업계획은 지원자간의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를 최대한 충실히 쓰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다.

 한양사이버대는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장학금 지급액이 국내 사이버대학중 최대로 연간 약 59억원을 지급하고 있다. 2010학년도의 경우 전체 과반수가넘는 51%의 학생들이 직장인 및 주부, 장애인장학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학금의 종류도 직장인 및 주부장학금을 비롯, 실업계고교장학금, 장애인장학금, 이웃사랑장학금 등 30여 가지로 지원서 작성 시 본인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신청하면 다양한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재학할 경우 가족장학금을 탈수 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은 이번에 경영대학원, 휴먼서비스대학원, 부동산대학원, 교육정보대학원, 디자인대학원 등 5개 대학원 10개 전공에서 350명의 학생을 뽑는다.

 올해는 국내 대학 최초로 석사과정에서 디자인전공과 교육공학 전공을 신설해 교육관련 전문가와 디자인전문가 육성에 기여하게 된다. 두 전공은 한양사이버대학교의 특화전공으로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석사과정이다. 두 전공은 관련분야의 최신 트렌트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편성함으로써 실용적 석사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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