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중고사격] 홍성환 권총 4관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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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환일고)이 제28회 회장기전국중고사격선수권대회에서 권총 4관왕에 올랐다.

홍성환은 20일 태릉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남고부 공기권총에서 본선 574점으로 김지훈, 이경륜과 함께 팀을 단체전 우승으로 이끈 뒤 결선에서 97.3점을 추가, 합계 671.3점으로 개인전까지 석권했다.

이로써 홍성환은 전날 속사권총 개인, 단체 우승에 이어 이날 금메달 2개를 추가, 대회 첫 4관왕이 됐다.

여고부 스포츠권총에서는 고진숙(경기체고)이 본선 582점, 결선합계 681.3점으로 각각 대회신기록(종전 577, 679.6)을 세우며 개인전 1위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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