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히트, 호네츠, 레이커스 '3각 빅딜' 설

중앙일보

입력

마이애미 히트, 샬럿 호네츠, LA 레이커스가 조만간 빅-딜을 단행 할 것으로 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샬럿 옵저버>지의 보도에 따르면 히트는 P.J. 브라운을 레이커스로 트레이드하고, 샬럿은 다시 글렌 라이스를 받는 한편, 호네츠는 에디 존스를 히트로 보내는 트레이드를협상 중이라고 한다.

호네츠로서는 굳이 브라운을 영입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데릭 코울먼, 브래드 밀러, 엘든 캠블 등이 있어 파워포워드 자리는 포화 상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은 히트로부터 브라운을 영입한 후 곧장 레이커스로 트레이드해 라이스를 다시 영입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존스는 현재 시카고 불스, 올랜도 매직, 마이애미 히트를 놓고 고민 중이다. 그는 히트행을 선택할 경우 일단 호네츠와 최고 7년 ,860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은 후 마이애미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대변인 리온 로우즈씨는 존스가 어느 팀으로 갈 지 이번주 내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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