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 부일외국어고 수학여행단 버스 연쇄추돌사고 지역이자 그동안 대형 교통사고가 빈발한 경부고속도로 경북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추풍령고개의 6차로 직선화 조기확장을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긴급 건의했다.
도는 건의문에서 추풍령~김천 봉산구간 (5.3㎞)
을 직선화하면 급커브.급경사로 인한 빈번한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교통소통 원활 및 교통편익이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또 확장 등 도로구조 개선이 될 때까지 이 구간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제한속도를 지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 = 송의호 기자 <yeeh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