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대양이엔씨, HMD 6천만불수출 양해각서 체결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등록 기술기업 대양이엔씨가 미국에 6천만달러규모의 HMD(헤드마운티드 디스플레이어) 납품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8일 대양이엔씨의 이준욱 사장은 “지난달 일부 보도된 의료기기용 HMD수출을 위한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짓고 미국 옵티마이즈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대양이엔씨는 옵티마이즈사에 한국을 제외한 세계시장에 HMD장착제품의 4년간 독점판매권을 부여하는 대신 의료장비시장에서 HMD의 시장개척 및 엔지니어링, 디자인 등을 담당하는 포괄적인 전략제휴관계를 맺게 된다.

대양이엔씨는 옵티마이즈와의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해 6월 HMD개발완료 이후 첫번째 대규모 수출계약으로 오락용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HMD수요가 생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양이엔씨는 조만간 국내 대형PC방 등에 HMD시용품을 공급, 국내 오락기 시장에의 진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