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도선수권] 강인호, 남자부 90㎏급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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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유망주 강인호(18.대구영신고 3)가 제6회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대학선배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강인호는 13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부 90㎏급 결승에서 국가대표 상비군 양승삼(19.용인대 1)을 3분 20초에 허벅다리걸기 절반으로 제압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 국가대표 예그린(19.용인대1)은 여자 48㎏급에서 최옥자(18.경남체고 3)를 곁누르기 한판으로 눌러 정상에 올랐다.

이번 청소년선수권대회에는 81년 1월1일이후 출생한 고교, 대학생 2백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서울=연합뉴스) 문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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