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친환경건설산업대상] 테마파크에 친환경 자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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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이 분양한 용인시 하갈 청명호수마을 신안인스빌은 태양광 발전설비 등 친환경 건설기술을 적극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신안이 꾸준히 개발해온 친환경 건설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한 곳이 용인 하갈 청명호수마을 신안 인스빌이다.

 기흥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청명산 자락에 자리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자랑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형 638가구, 122㎡형 365가구 등 총 1003가구로 구성됐다. 용적률을 120% 이하, 녹지율을 35% 이상으로 구성해 쾌적한 생활을 가능하도록 했다. 물, 바람, 나무, 빛의 4가지 테마로 워터파크, 그린가든, 스톤가든, 연풍원 등을 구성해 단지를 공원화했다. 또 야외 골프퍼팅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에어로빅장, 사우나 시설 등을 갖춘 대형 스포츠센터를 설치해 최첨단의 자연친화적 아파트로 지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친환경 아파트를 표방해 건축 자재 하나하나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E0급 집성목자재를 사용해 포름알데히드 배출량을 최소화했다. 에너지 효율 시스템을 곳곳에 적용해 에너지 낭비를 줄였다. 탄소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했 다.

 신안은 청명호수마을 신안 인스빌 뿐만 아니라 남양주 진접·별내지구를 비롯한 여러 단지에서도 녹지율을 크게 늘리고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한 것 등을 인정받아 곳곳에서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 인증을 받기도 했다. 신안은 앞으로도 태양열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기자재 등을 도입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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