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출범하는 JTBC는 21일 다음소프트와 종합편성채널 중 유일하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분석 자료를 공급받는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JTBC는 이를 활용해 개국 특집 기획물을 제작하고, 이후로도 온라인 공간의 동향을 전달받아 보도할 예정이다. 다음소프트는 트위터 등 SNS 공간에서 이용자들이 사용한 단어들을 분석해 온라인 여론을 파악하는 ‘오피니언 마이닝(opinion mining)’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사진 왼쪽부터 JTBC 이하경 보도본부장, 남선현 사장, 다음소프트 김경서 사장, 송길영 부사장.
김도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