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카드, 신용카드로 구입 가능

중앙일보

입력

한국정보통신(대표 원좌현)은 고속도로 통행카드 구입시 신용카드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와 신용카드 조회단말기 공급계약을 체결, 오는 18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은 우선 1단계로 전국 120개 영업소 가운데 26개 주요 톨게이트에서 신용카드 구입이 가능하며 올 연말까지 전국의 모든 영업소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고속도로 요금카드를 구입할 경우 현금으로만 가능했으나 앞으로 신용카드로 구입이 가능해 톨게이트 이용시 5-10% 할인과 신용카드 사용으로 인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통행카드사용이 많은 화물차량과 고속버스 등 법인들은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김형태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