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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박이 거인이 제주도 건너 작은 섬에 살고 있었습니다. 거인은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구해오게하고, 등도 긁도록 시킵니다. 거센 바람이 불면 거인이 집과 배를 줄로 묶어 지켜주니 사람들은 참고 살아갑니다. 이를 불쌍히 여긴 영등할멈이 섬사람들을 몰래 제주도로 데려갑니다. -제주도의 영등할멈 신화에서 따온 그림책 『거인이 사는 섬』 (한봉지 글, 박준우 그림, 리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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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박이 거인이 제주도 건너 작은 섬에 살고 있었습니다. 거인은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구해오게하고, 등도 긁도록 시킵니다. 거센 바람이 불면 거인이 집과 배를 줄로 묶어 지켜주니 사람들은 참고 살아갑니다. 이를 불쌍히 여긴 영등할멈이 섬사람들을 몰래 제주도로 데려갑니다. -제주도의 영등할멈 신화에서 따온 그림책 『거인이 사는 섬』 (한봉지 글, 박준우 그림, 리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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