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an 2000의 개,폐막식 사회자 확정

중앙일보

입력

부천 영화제의 개막식과 폐막식 사회자가 각각 확정되었다. 〈오! 수정〉의 여주인공 '이은주'와 영화전문 MC인 홍은철이 개막식 사회자를, 〈거짓말〉 의 '김태연'과 〈간첩 리철진〉의 감독 '장진'이 폐막식 사회자를 맡게 되었다.

〈카이스트〉의 구지원 역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탤런트 '이은주' 는 영화 〈송어〉와 〈오!수정〉에 출연하였고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사회를 맡게 된 '홍은철'은 영화 전문 MC로 TV프로 〈출발 비디오 여행〉과 FM 라디오에서〈홍은철의 영화음악〉을 진행하고 있다.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된 '김태연'은 〈거짓말〉의 파격적인 연기로 주목을 받았으며 '장진' 감독은 영화〈간첩 리철진〉과 최근 연극〈박수칠 때 떠나라〉를 연출하였다.

개막식은 7월 13일 부천 시민회관에서 열리며 축하 공연과 함께〈아메리칸 사이코〉를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폐막식은 7월21일 폐막 공연, 골든깨비 시상식, 패막작 〈가위〉의 상영 순서로 진행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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