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청소년축구] 한국, 필리핀도 대파...3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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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32회 아시아청소년(U-19)축구선수권대회에서 필리핀도 대파, 3연승했다.

사실상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은 2일 밤 말레이시아 사알람구장에서 벌어진예선 9조 리그 필리핀과의 3차전에서 이천수(고려대), 최태욱(안양 LG) 등을 제외한 2진급 선수들을 기용하고도 8-0으로 대승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경기시작 1분이 채 지나기 전에 박규선(울산 현대)이 선취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골잔치를 벌였다.

박규선은 해트트릭(3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최성국(정명고)도 2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큰 몫을 했다.

한국은 4일 밤 마카오와의 최종전에서도 낙승이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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