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스타클래스센트럴 아파트, 내포신도시 중소형 3.3㎡당 600만원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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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의 극동건설은 충남 내포신도시에 웅진스타클래스센트럴 아파트 938가구(조감도)를 분양한다.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 이전을 위해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대 995만㎡에 조성되는 신도시다. 3만8500여 가구, 인구 10만 명이 살게 된다.

 이 아파트는 행정타운이 가까운 것이 특징이다. 지하 2층, 지상 20층 9개 동으로 이뤄지며 전용 59㎡형 249가구, 76㎡형 240가구, 84㎡형 449가구 등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단지 인근에 30만㎡ 규모의 홍예공원, 상아천, 용봉산, 수암산 등이 있다. 비즈니스센터, 종합병원, 대형 할인마트 등이 들어선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타워형 구조의 단점을 개선해 통풍이 잘되고 조망을 좋게 했다. 중소형이지만 4베이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잘 되게 했다. 특화 수납공간, 2면 개방형 구조 등이 적용된다.

 단지 안에 스포츠 및 문화 전용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선이며 중도금(60%)을 전액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2013년 12월 입주예정. 분양 문의 041-633-0100.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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