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트래블라인’으로 아웃도어시장 새 바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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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1 대한민국 하이스트브랜드 아웃도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코오롱스포츠는 ‘your best way to nature’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도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아웃도어의 다양한 모습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숍인 ‘컬쳐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속적으로 강조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고 있다.

1973년 론칭 한 코오롱스포츠는 고객들과 끊임없이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브랜드의 오리지널러티를 일관되게 유지해오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헤리티지가 코오롱스포츠만의 최고의 강점이자 브랜드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캐주얼로 연출이 가능한 코오롱스포츠 트래블 라인.

코오롱스포츠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전문 라인과 일상에서도 착장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병행,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등산 이외에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행, 바이크, 워킹 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라인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11년 트래블라인을 통해 새로운 아웃도어 스타일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트레블라인은 코오롱스포츠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아웃도어의 개념을 고객이 머물고 있는 곳 그 어디든 ‘자연’이 된다는 취지로 ‘자연’을 공간적 특징이 아닌 가치적인 개념으로 확대, 다양한 아웃도어활동에는 물론 편안한 캐주얼로도 연출이 가능한 시티 아웃도어를 지향한다. 특히 해외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승부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경쟁력 우위와 함께 다른 한 축을 이루고 있는 것은 바로 코오롱스포츠만의 서비스.

코오롱스포츠가 지향하는 아웃도어 라이프가 등산이 아닌 도심까지 확장되면서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마케팅을 준비 중이며, 국내 No.1 아웃도어 브랜드로의 정통성 유지와 히스토리 관리를 위한 ‘헤리티지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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