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아름지기 11월 아카데미 열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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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아름지기 11월 아카데미가 8일 오후 7시 서울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이 ‘경영과 문화의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창의적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 사례와 기업철학에 대해 강연한다. 02-741-8374.

◆추상화가 조문자(72)씨 개인전이 10일부터 경기도 용인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 추상미술계의 대표 여성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조씨는 1980~90년대에 걸쳐 ‘자연’과 ‘접목’이라는 주제로 작업해오다 2000년대부터 돌가루를 재료로 은은한 질감의 ‘광야’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내년 1월10일까지. 031-283-6418.

◆서울과학기술대학 시각디자인과 오영재 교수의 개인전 ‘사인 오딧세이(Sign Odyssey)’가 12일까지 열린다. 서울시가 을지로에서 운영하는 미디어 아트 체험공간인 한빛미디어갤러리에서다. 오랜 역사에 걸쳐 종교와 사상을 품은 부적의 이미지를 표현한 미디어 아트가 상영된다. 02-720-1440.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이 제3회 일우사진상을 공모한다. 접수는 11일까지, 대상은 사진을 기초로 회화·영상과 접목한 작품까지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이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두 명의 최종 선발은 12월 2∼3일 이뤄진다. 02-751-7916.

◆‘최진욱, 리얼리즘’전이 서울 세종로 일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추계예대 최진욱 교수가 삶의 터전인 북아현동을 그린 신작을 비롯해 그 동안 선보였던 ‘연희동 습작’(1991), ‘홍은동 습작’(1993), ‘서울의 서쪽’(1994), ‘나의 생명’(2004) 등과 자화상 형식의 작업을 연대기별로 보여준다. 27일까지. 02-2020-2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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